휴대전화

디지털 통신으로 0과 1을 전파에 실을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이 기술이 실제로 쓰이는 대표적인 예가 바로 휴대전화입니다.

전국을 촘촘히 덮는 '기지국'

휴대전화는 위성이 아니라 곳곳에 세워진 기지국(基地局)이라는 안테나 시설과 전파를 주고받습니다. 한 기지국이 감당할 수 있는 지역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전국을 여러 개의 작은 구역(셀, cell)으로 나누고 구역마다 기지국을 세웁니다. 그래서 이런 방식의 통신망을 셀룰러(cellular, 세포 모양) 통신이라고 부릅니다.

이동하면 기지국이 자동으로 바뀐다

걸으면서 통화를 해도 끊기지 않는 이유는, 휴대전화가 항상 가장 신호가 강한 기지국을 찾아 자동으로 연결을 바꿔주기 때문입니다. 이를 핸드오버(handover) 라고 합니다. 아래에서 슬라이더로 휴대전화를 이동시키면서 연결되는 기지국이 바뀌는 모습을 확인해 보세요.

연결된 기지국: - / 신호 세기:

같은 주파수를 다시 쓸 수 있는 이유

전파로 쓸 수 있는 주파수 대역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멀리 떨어진 기지국끼리는 같은 주파수를 다시 사용해도 서로 간섭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구역을 나누어 같은 주파수를 반복해서 재사용하는 방식 덕분에, 한정된 주파수로도 수많은 사람이 동시에 통화할 수 있습니다.

핵심 정리

  • 휴대전화는 기지국이라는 안테나 시설과 전파를 주고받습니다.
  • 이동 중에는 신호가 더 강한 기지국으로 자동 전환되는 핸드오버가 일어납니다.
  • 구역을 나누어 주파수를 반복 사용하는 셀룰러 방식으로 많은 사람이 동시에 통화할 수 있습니다.

다음엔 무엇을 배울까요?